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따뜻한 보온조끼를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두꺼운 옷을 입으면 불편한지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점퍼는 금방 벗는다고 하고..

그러다 감기라도 걸릴까봐 조마조마 하잖아요...

그럴때 가벼우면서 보온성을 지닌 조끼를 하나만 더 입혀줘도 안심이 되더라구요^^

밤에 잘때도 이불을 차내면서 자기때문에 수면조끼로 입혀도 좋구요.

여러모로 조끼는 활용도가 많아 매년 만들게 되네요ㅎㅎ



사용한 원단은 남자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멋진 공룡들이 있는

따뜻하면서 포근한 느낌의 폴라폴리스 원단으로 만들었어요.

안감은 너무 두껍지 않도록 다이마루 원단을 사용했구요.

멋진 공룡 친구들이 있어서 그런지 동엽이도 맘에 쏘~옥 들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