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쿠션...



작지만... 미싱쟁이들에겐 꼭 필요한 아이템...



살려치면....천원 이천원에도 살 수 있지만..



가치로 따지자면....



그 이상...













자수 살짝 넣어 핀쿠션을 만들어봤어요..







방울솜이 똑 떨어져.... 목화솜을 넣어줬어요 ^^ ㅎㅎ



속까지 귀하게 꾹꾹 눌러 빵빵하게~~











줄자.... 얘도 없음...한참 찾아 헤매는 아이템....

있을땐 모르는데...

없으면...아쉬운...





부자재함 발칵 뒤집어 찾다찾다...마침내 발견했을 때 얼마나 반가워요 ㅎㅎ

제가...좀 산만한 성격이라.... 물건이 제자리에 있는 적이 별로 없어서리 ㅎㅎ











수년전부터....그렇게 묵묵히 옆에서 지켜봐준 동생이 있어요...

매일 보지않아도...

가끔 전화통화를 해도...



어머~~ 반가워~~ 호들갑을 떨 필요도 없고...



김치 떨어졌다고.... 얻어먹을때조차...

친정엄마에게 받아올때처럼 편안한...



동생이라기보다....언니같은...









생일이라는데....



이렇게 작은걸....선물이랍시고 합니다...





그런데....그래도 좋아해주는 동생...





미안해...



진짜... 맛있는거 사줄게 ^^









요것도....동네동생에게 선물했어요....



황금알을 낳는 물고기 ㅋㅋㅋ



어리디 어린 딸자식데리고.... 일을 해보겠다는데...



짠하고....대견합니다...





아자아자!!!!!! 대박날거야~~~~











미싱하기 좋은 계절....





문열어놓고.... 살랑살랑 들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미싱에 집중해본 적 있으세요...

커피한잔 머그컵에 넘칠만큼 가득 담고......

인터넷방송을 들으며..





그 시간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