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땡긴다는거...

...내 자식은 아니지만...

조카는...

그렇게 항상...생각이 나요...







이쁜 원단보면...

이쁜 패턴보면...







그 작은 아이가 생각나요...



아니...



그 작은 아이가...

이젠 많이 커서... 벌써... 90사이즈를 입지만요 ㅎㅎ







이제 어린이집다니기 시작한 꼬맹이...

조금씩 사회라는 집단에 적응하기 시작한 꼬맹이...

네가 이 옷을 입을 날이...몇날이 될지...몇달이 될지 모르겠다만...

고모는...

이 패턴을 보고...네가 가장 먼저 생각났단다...









내가 사랑하는 작은 천사야...











성격도 시크해...

고모한테 잘 안겨주지도 않는 네가...



만나서 안녕~ 하고 헤어질무렵이면....바이바이하며 현관까지 따라나오고....







도도하길 하늘을 찌르는 은세언니야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능력하며...

언니가 네 비위를 맞추며 열심히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말이지..

넌...참...대단한...능력자란말이지...







그렇게 발빠른 꼬맹이도 첨 봤구...

그 작은 입으로... 수박이며 딸기를 폭풍흡입하는 모습은...

아무리 강력한 진공청소기도...따라올 수 없을것이야~~







내 대단한... 조카님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옷 한벌에....단번에 변신을 한다말이지...



넌...순간...공주가 되고...

블링블링....이뻐서 눈을 떼지 못해...













고모가 만든 룸퍼를 입으면...

보송보송 우유냄새가나는....그런 아기로....잠시 돌아가줄거지....



















어깨트임 패턴인데...

러블리한 고모가...널 위해 특별히 뒷트임으로 리본을 묶을 수 있게 바꿔봤단다...







우리 공주님... 쬐금 더 이뻐지거라~~~













네가...보고싶다...



그사이...얼마나 더 컸을까....



네...요즘의 이야기가 참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