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분이 있어요..

선물을 하나 하고 싶어서...

잠깐 고민하다...

그녀를 위해 에코백을 만들었어요..











네추럴하고...분위기있는...그녀는...

멋부리지 않은듯하면서도... 그녀만의 감각이 있어...

그녀또래 중년 여인들과는...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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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그게 참 잘 어울리는거에요..











그녀를 위한 에코백이에요..

빈센트 반고흐의 폴가셰박사라는 작품을 자수로 놓은거에요...



전...첨엔...그의 초상화인 줄 알았어요...ㅎㅎ













평상시...잘 선택하지 않았던 옐로우컬러의 린넨이에요...

왠지... 그녀와 잘 어울릴거 같아서...



무엇보다...열정적으로 살았던 그와...

새로운 목표를 갖고...도전하는 그녀...





그녀가 원하는 삶을...그려가길 바라며....




















자수를 놓습니다...















붓으로도 그리지 못할 섬세한 작업..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동경하고...

그들처럼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어릴때...잠깐 꿈을 꾸었었는데...







꿈이란....

뛰어난 재능과.... 열정과....노력과....도움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ㅎㅎㅎ







뭐...그중에...아무것도 갖춘게 없는 사람은...허허허...
















신비로운 눈....

슬퍼보이는듯... 사색하는듯....









그녀의 마음에도 들까몰라요...







린넨스커트에 가디건을 걸치고 외출하는 그녀...

지나다 들렸다며...

가방안에서 검은콩을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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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지을때 넣어먹어....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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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꺼내....종종거리며 돌아서는 그녀의 어깨에.... 잘 어울릴거 같은데요...

























나는 나의 그림을 그리는 꿈을 꾸었고, 그리고나서 나의 꿈을 그리게 되었다. [빈센트 반 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