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마지막 아우터...





입히자니...덥고..

안입히면...불안하고...





그래...한 벌 더 만들어주자~~~ ^^









이번엔... 더 특별하게.......만들어줄게....딸램아....











원단이 두껍지않아.... 지금입히기 딱 좋아요...



특히.. 오늘처럼 비내리는 아침....













엄마에게...꽃다발을 선물받은...은세는...

활짝 웃는 모습으로 보답해줍니다...























살짝 접은 소매가 멋스럽고...

둥근 주머니가 사랑스러운 자켓~









재작년 만들어서...너무 잘 입혔던 자켓....

작으면 작은대로 입혔더랬는데...

너무 맘에드는 스타일이라...다시 한 번 만들었어요...

그사이...두치수 껑충 껑충~ ^^



언제...이렇게 자랐는지...











평소 단추를 채우지 않아서...

단추구멍은 뚫지 않았어요...

단추는...멋으로 달아주고..

대신..안쪽에 스냅단추로...만약의 사태??를 대비했지요 ㅎㅎㅎ













​

어때요...

은세의 뒷모습에서 꽃향기가 나지요....





















자켓 만드는 시간중...가장 오랜시간이 걸린건... 역시 자수였어요...








이번에도 내장된 자수패턴을 이용했어요..
꽃이 한가득한....그런 자수를 놓아주고 싶어서요..






시간이 걸리는 패턴이었지만...


자수사를 바꿔줘가면서......
자수가 채워지는걸 보는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






코코코콕!!! 바삐 움직이는 바늘....























한폭의 그림같죠...





낙관하나 찍어주고 싶네요 ^^











딸램이 배웅하고 들어왔습니다...



날이 쌀쌀하네요...

자켓 입혀주길 잘한거같아요....



엄마...추워...추워.... 하며...

공주우산을 꼬옥 붙들고... 유치원차에 올랐어요...





잘 다녀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