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복에 느낌 좀 아는(^^) 엄마들은 리버티 한복이라고 들어보셨을거에요.

저는 보는 순간 한눈에 뿅~!하고 가버렸답니다.



하지만 원단가격이 어찌나 사악한지요......ㅠ.ㅠ

저고리만 리버티로 만든다 할지라도 그 가격이

어지간한 브랜드 한복 한벌값이라는....



하여, 비슷한 느낌을 내줄 원단이 없을까...했는데

패션스타트 신상원단중 수입자수 작은풀꽃을 발견하고는 올레~! 를 외쳤다지요~ ㅎㅎㅎㅎ



비슷한 느낌,

더없이 착한 가격....ㅎ



두께 0.24mm의 자수 평직원단이에요.

안감은 고급 수직안감 연그린을 사용하여 힘을 실어(^^)주었지요.



고름은 딥그린 색상의 60수 아사면을 두 겹으로 해주었구요.



저고리를 짧은 당의 스타일로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나영양 입혀보니..... 길어요.ㅋ

길이는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에요.

길어서 옆트임을 해주어야 더 예쁜 핏이 나왔을거에요.



저고리는 양단 색동으로 하나 더 만들고 있어요.







리버티한복의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하나 알려드려요.





56-618 《로맨틱 시리즈 4컬러》 소프트 코튼 30수 프렌치 가든_연베이지





저고리는 위 프랜치가든 원단도 체리핑크 색상의 치마랑 아주 잘 어울려요.

두 가지 주문해놓고 저는 작은 풀꽃으로 만들었거든요.



저고리 옷고름은 묶어서 고정시켜주고 일제 티단추 달아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