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7, 8월 두달동안 저와 함께 했던 스마트..

만남의 설레임도 잠시..

벌써 헤어질 시간이 왔네요..



스마트의 기능들..

작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







스마트로 처음 만들었던 롱티셔츠..

얇은 저지원단인데..

니트바늘을 사용해주면 바늘땀도 뜨지않고..

넘 이쁘게 박음질이 된답니다..








선물용으로 만든 두번째 작품..








30수 싱글다이마루 원단으로 만든 티셔츠..

사방스판이라 바느질이 은근히 까다로웠던 기억이..











실켓저지 원단으로 만든 배기바지..

같은 저지원단이라도 두께의 차이는 있네요..

티셔츠 만든것보다 요게 조금은 더 얇은듯 하더라구요..

그래도 바느질은 잘되요..






북유럽 스타일의 원피스..

요건 30수의 면원단이에요..

직기원단이라 바느질은 쉬웠구요..

모처럼 둥근 주머니도 달아봤네요..








착용감 좋고 시원한 요루거즈 원단으로 만든 블루베리 블라우스..

워낙 얇아서 바느질이 잘될까?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네요.. 생각보다 잘되서 놀랐어요..^^









마지막으로 스마트 보내기전에

아쉬움을 달래며 만든 블라우스..

나풀거리는 프릴이 넘 사랑스런 블라우스죠..







정말 공사다망했던 2개월..

그래서 아쉬움이 너무 크게 남네요..

더 많은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다른때와는 다르게

아쉬움이 배로 크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많이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스마트가 저에겐 너무 친숙하답니다..

2년전에 체험단으로 뽑혀 먼저 사용해보기도 했었고..

친정 부모님도 스마트를 사용하고 계셔서..

아이들 방학때로 친정에가면 스마트로 작업을 여러번 해봤었거든요..

작지만 힘도 좋고..

편리한 기능들이 많아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픈 미싱이랍니다..



박스포장 끝내놓고 마무리 포스팅 하는 이시간이..

참...... 시원섭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