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익숙한 스마트, 스마트와 보낸 시간도 벌써...... 두달



익숙한 탓인지 날씨가 더워서인지 많이 못 돌려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사실 조플군을 챙기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라 바느질을 많이 못하는 것도 있지만 그냥 가만 앉아 있어도 더운 여름이였어요



요즘은 그래도 아침, 저녁으론 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전보다는 조금 바느질 하기 수월하더라구요



날씨 탓이라 우기면서, 더운 여름날 만들었던 파우치들 보며 미안한 마음을 조금 덜어 봐요^^

손 안에 쏙 납작 동전 지갑:)



요번 여름 바느질을 어쩌다 한번씩 하다보니 동전 지갑도 간단하게 만들었네요;



그래도 매달 조금은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요런 납작한 파우치를 만들었었죠 ㅎㅎ

만들고 아주 맘에 들었던 동글동글 동그라미 파우치:)

가방 속에 마구마구 들어 있는 물건들 수납하려고 만든 납작 파우치:)

바람 쌩쌩 잘 통하는 집이라 꼭 필요했던 도어스톱:)

이유식 먹을 땐 엄마표 턱받이:)

저만의 데일리 백:)

제가 원래 사용하던 미싱이 스마트였잖아요



스마트만 쓸 때는 부족함 없이 잘 사용했었지요



그런데 다른 미싱들을 쓰고 나니 패턴이 살짝 아쉬운 마음은 들더라고요



사람 욕심이 그래요잉~ ㅋㅋ



그래도 기본적인 패턴 꽉꽉 채워서 가지고 있는 스마트



초보분들이 미싱 구매하실 때 가격이 많이 부담이 된다 하시면 스마트도 참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 대비 성능은 굿, 바느질 하면서 필요한 것들은 다 가지고 있으니



정말 이름처럼 스마트한 스마트



어쩌면 이 더운 여름날에 스마트를 만난게 다행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다음 미싱으론 더 열봉하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