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트를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2개월이 훌쩍 지나갔네요..



정말 많은 패턴이 있는데, 다 사용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매직아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물어보신 질문 중에,,



매직과 매직아트, 어느게 더 좋은가요....





제 개인적인 답변은요,,



매직과 매직아트, 패턴의 갯수 차이라고 말씀드렸어요.



처음 미싱을 접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매직을 권했어요.

왜냐하면, 초보분들이 쓰기에도 매직은 상당히 좋은 미싱이예요.

손에 조금 익히신 후에, 매직아트 혹은 슈퍼매직, 혹은 다이아나로 업그레이드 하시라구요.. :)





미싱을 조금 다뤄보신 분들께는 매직아트를 추천했어요.



특히나, 의류용으로는 매직아트가 더 좋은것 같아요.

얇은 다이마루 원단도 밀리지않고 잘 박히구요, 바늘땀도 튀질 않아요.

두꺼운 원단도 부드럽게 잘 넘어가구요..





매직이나, 매직아트나, 바늘땀은 한결같이 곱디 곱답니다.

그게 NCC 미싱의 특별한 점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더운 여름이라 얇은 아사원단, 다이마루 원단을 많이 만진 지난 날,,

이렇게 보니 진이도 많이 컸네요..
소품도 찬찬히 만들었구요, 특히나 소품 만들때, 패턴을 많이 사용했어요.

군데군데 패턴바느질은, 두고두고 보아도 질리지않고,

핸드메이드의 느낌이 확 들어서,



제가 참 좋아하는 부분이였어요.



특히나 리넨원단은 빨았을때 수축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원단이 늘어나는 푸서방향으로 패턴바느질을 하면,

수축해도 모양이 잡히기때문에 요긴하게 쓰고있어요~ :)


여름이라 주름이 잡힌 옷들을 많이 만들었는데요.

주름노루발 없이, 그냥 일반 노루발에, 장력은 제일 높게, 바늘땀은 제일 넓게 해서



노루발 교체없이 편하게 주름을 잡을수가 있었어요.




바이어스부분에 패턴을 넣기도 하고,

이렇게보니,, 꽤 많이 만든것 같네요.
아플리케달때는 대체로 지그재그패턴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특히나 지그재그패턴의 바늘땀과 폭을 적당히 조절하면,

아플리케도 떨어지지 않을뿐더러, 테두리를 둘러주기때문에 은근 장식효과도 난답니다.
헤어질 시간,,

참 좋은 미싱이구나 하며 새삼 느끼며 포장 완료..


오전에 잘 나오지 않는 러비군도,, 아쉬운지..

매번 박스 포장할때마다 러비군이 저리 쳐다보네요.



제 마음을 읽는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새로운 미싱을 위해, 너무 많이 아쉬워하지 않으려구요. 2개월동안 열심히 달려준 매직아트양,

너무 고마웠어~ :)


NCC 공식서포터즈 루미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