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면 꼭 만들게 되는 원단이 있어요.

바로 찰랑찰랑 시원한 느낌의 저지 원단이지요^^

시원한 느낌이 좋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세탁을 여러번해도

원단이 오래 입은것 처럼 탈색되지가 않아서 더 좋더라구요.



네이비는 편하게 티셔츠 만들때마다 사용하는 싱글 다이마루 원단으로 만들었어요.

축 늘어지는 스판이 아닌...

쫀득한 스판성을 자랑하는 원단으로 느낌도 보드라워요^^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롱롱~~~ 스타일로 심플하게 만들었구요ㅎㅎ

넘 밋밋하면 안 이쁘니까 소매 밑단에 큐빅으로 장식하여 포인트를 주었어요.

큐빅은 하나하나 다리미로 꾸~욱 눌러서 붙였더니 잘 붙네요^^\"

인내심이 조금 필요해요...

밖에 입고나가면 큐빅이 햇빛에 반짝거려 더 예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