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을 만났을때,, 스마트보다 훨씬 좋구나.. 하면서..

금새 스마트를 잊어버렸어요. ㅠ.ㅠ


제가 참 좋아하는 패턴의 기능이 더 많아서겠죠 ?

ㅋㅋ


물론, 바늘땀은.. 스마트나 매직. 모두 좋았죠~ :)

그건. NCC의 자존심(!)이니깐요~
매직군과 함께 한 시간이 두달,,


동생의 출산준비물을 만드는데 정말 애를 많이 써주었어요~
소품들 만들때 참 좋았어요.

소품 만들때 상침을 주로 안하는 편인데,


자수패턴으로 상침을 해서, 더더욱 고급스러워졌다고 할까요?
매직을 체험하면서, 많은 분들이 쪽지를 주셨어요.

스마트와 매직의 차이가 뭐냐고..


기본기능은 같구요, 패턴이 더 추가되었어요.

스마트도, 매직도,

모두 너무 좋은 미싱이예요~ 라고 대답을 해드렸죠.
두툼한 원단에도 차르르~하고 넘어가고,

바늘땀도 튀어나가지 않고, 가지런해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침을 자꾸만 하게 되었다죠..
랍빠, 러플러 노루발을 많이 사용했던 매직군,
딸아이와 제 옷을 모두 예쁘게 만들어주던 고마운 매직군과의

두달의 시간,,


어찌보면 긴 것 같은데.. 지나고나니, 너무 짧은것 같아요..
하나하나 곱게 포장해서 온 매직군을,,

고마웠던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담습니다.


우리 러비도, 아쉬웠나봐요..

한동안 저렇게 앉아있더라구요..

박스 정말 싫어하는 러비인데 말이죠..



아쉽지만, 다음 미싱에 대한 조금은 설렌 마음으로,

두달동안 수고한 매직군을 떠나보냅니다..




고마웠어, 매직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