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이렇게 귀여운 호박바지.. 입어줘야죠..ㅎㅎㅎ

오랜만에 호박바지 만들었어요..

그러나 ,

전 멘붕오게 만들었던 호박바지..



금방 만들거라 생각하고..

동네 옆집 아줌마에게 커피마시러 간다고 말해놓고..

만들기 시작~

정말 30분이면 만드는걸 ㅠㅠ

2시간 걸렸어요 ㅠ

뜯고 박고만 얼마나 했는지 ㅠㅠ





작년에 제가 드림했던 패턴으로 만들었어요

작년에 젤 작은사이즈로 만들었는데

다 작아서져..

2사이즈 크게 만들었더니 좀 크죠

역시 한사이즈 큰걸로 만들걸 그랬나 조금후회했지만 ,

호박바지는 좀커도 귀엽게 입으니까 하면서.. 위안삼았답니다



젤 작은사이즈만 만들어보고 패턴 드림하고 큰사이즈는 처음인데..ㅋ

옆선길이가 1센치 차이나요 ㅠ

패턴 옮기면서 그렇게 된거같아요 ㅠㅠ

저에게 드림받으신분

앞판 아래쪽에서 센치 자르고 재단하세요 ㅠㅠ

만들면서 그렇지않아도 멘붕이었는데

옆선이 안맞아 또 좌절했답니다~

(( 제가 드림한 패턴에 3가지 사이즈가 있어요

젤 작은사이즈는 딱맞구요

중간사이즈는 앞판밑을 0.5센치 / 가장큰사이즈는 앞판밑을 1센치 수정하세요 ))



거기다 아침에 유빈이 촬영시작한지 10분도 안돼서...

다리가 아파서 못찍겠다고 울상

바지라서 유치원에 입고갈수없다고 울상

결국 촬영은 접고 유치원엔 샬랄라 원피스 입고 가셨어요 ^^
말아박기 잘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