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그세 두달, 헤어질때가 되었네요.

오래된 미싱을 얻어 또 오래 쓰면서 (형님, 감사했어요..^^)

어떤 미싱으로 바꿀까 고민 하던 중,

미싱을 체험할 좋은 기회를 얻었고

그 2개월의 체험기간을 보내면서 춤냥이 내린 결론은!

NCC미싱은 무리없이 결정할수 있을 만큼 꽤 괜찮은 미싱이란거에요.





손이 참 느리고, 어설프고, 실수가 많은 춤냥인데,

스마트가 춤냥의 실수를 많이 줄여 주었어요.

















디지털 미싱 중에서 보급형,이라곤 하지만

빠질것 없이 사용자의 편의를 보장하는 거의 모든 기능이 있다고 봐야겠죠?

자수의 종류, 말곤, 쓰는데 불편함 전혀 없어요.






다이마루도 걱정없는 정확한 바늘땀.






발판 속도 조절이 어려운 초보도 걱정없는,

손으로 눌러 작동하는 시작 정지 버튼과 속도 조절 레버






진정한!! 자동 단추구멍 노루발!! 이게 최곱니다..ㅎㅎ






자동 단추구멍 노루발이 아니더라도 정말 앞뒤가 똑같이 깔끔하게 완성되는 단추구멍 패턴.






깔끔하게 완성되는 20가지 패턴.









그외의 다 써볼수 없었던 기능들이 있었고

그래서 아쉬운 마음 가득하지만

춤냥에겐, 만족도 높은 미싱임에 틀림이 없었읍니다.






춤냥이, 옷을 많이 만드는 편이 아닌데,

스마트와 만나고선, 많이 만들게 되었어요, 그만큼의, 편리함 덕분이겠죠?^^

이만큼도, 저로썬 참 뿌듯합니다..ㅎㅎ



그런 뿌듯함을 안겨줬던, 스마트와 헤어지고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 첫 시작처럼, 지금도 기대로 부푼 춤냥입니다...













-스마트와 헤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