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가을...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쌀쌀한 날씨의 연속이네요~..ㅎㅎ

사실.. 요 스타일의 폴라티셔츠와 스커트는 늦은 가을느낌으로 만들고싶어서

뒤로 미루고 미루던 스타일이었는데.. 에궁~...요즘 날씨는 가을이 아니라 한겨울같아요..



조금 얇은듯한.. 느낌의 네이비 색상의 골지니트~

요 원단은 너무 두껍지 않아서 늦가을, 겨울에 이너웨어로 입기에 딱 좋을듯한 원단이에요.

요즘.. 이나영씨가 나오는 \'모\' 브랜드의 의류광고처럼 피부에 닿았을때 감촉이 참 좋아서

아이도 참 부드럽다고 좋아하더라구요~^^



폴라티셔츠 패턴은 \'라라라2\'(성인폴라티셔츠)와 여자아이의 멋쟁이옷(아동폴라티셔츠)를 활용했어요.

요렇게 얇고 신축성이 많은 원단은 솔직히 재봉이 쉽지는 않답니다.

바늘은 9호바늘을 사용했구요. 대부분 오버록으로만 작업을 했어요. 오버록의 땀수를 4로 해서 작업을 하시면 되구요,

어쩔 수 없이 본봉으로 작업하는 부분은 땀수를 3.5정도로 해서 잡아당겨가면서 재봉을 했어요.

그래야 우글거리는 우는 현상이 없이 재봉이 잘 된답니다.





스커트바지는...

아동복쇼핑몰에서 사진을 보고 너무 이뻐서 한번 따라해봤어요~^^

밀리터리스타일의 미니쭈리 원단이구요~

쇼핑몰에서는 그냥 스커트만 있었는데,

혜민이가 스커트는 좋아하지만, 매번 속바지를 따로 입는것을 싫어해서

스커트의 안쪽에 반바지를 덧대어 붙여서 만들어주었더니 아주 편안해 하더라구요~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도록 밀리터리 색상의 레깅스도 세트로 만들어주었는데,

요 원단은 기모가 있는 양면후라이스 원단이라서 겨울용 레깅스로 강추!!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 하단에 담아놓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