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서 그런지...

요즘 부쩍 블랙색상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ㅋㅋ



쌀쌀한 간절기에 입으면 너무좋은..

부드러운 터치감의 기모나염 니트 원단으로

러브레시피 러플티셔츠를 만들어보았어요~

화이트바탕에 블랙색상의 도트무늬가 콩콩~~

요 원단은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티셔츠도 좋지만, 원피스나 스커트를 만들어입어도 아주 좋을듯해요.



상의 패턴은 쩡스애미님의 러브레시피 러플티셔츠~~

지난번에 여름즈름에 수빈이는 소매가 없는 스탈로 해주었었는데

원래는 요렇게 긴소매스타일이랍니다.

긴소매.. 반소매.. 민소매.. 그리고 아랫쪽에 스커트를 달아서

원피스로 만들어도 너무 예쁜... 다양하게 연출이 되는 실용적인 아이템이에요~

어깨부분에 자연스러운 러플이 사랑스러우면서도 만들기도 쉽게 되어있어서 강추패턴이랍니다~^^

요즘들어 많이 통통해진 혜민이는 130사이즈로 해주었어요.



하의는 그냥 패턴없이 그냥 주욱~ 잘라서 만들어준 망사스커트입니다~ㅋ

튜튜를 만들때처럼 재단칼로 주욱 자른다음에 아랫쪽에 두배주름을 잡은 프릴을 덧대어주었어요.

같은방식으로 한장 더 만든다음에 겹쳐서 허리부분만 마무리해서 완성이 된 스커트랍니다~

두겹으로 하면 비치기때문에 안감으로는 블랙색상의 아사원단을 덧대어 비치지않게 해주었구요..^^

망사스커트는 만들기는 쉬운데 시중에서 사려면 가격만 사악해서....

130사이즈정도로 요렇게 만들어주는데는 망사워난 두마조금 안되게 들고요~

원단은 가장 저렴함 2천원짜리 망사원단을 사용했어요.

그러고보니 요렇게 위아래 한벌 뽑아주는데 원단가격만 만원남짓....

이래서 계속 옷만들기를 하나봅니다~ㅎㅎㅎ



이번주 금욜에는 유치원에서 생일잔치를 한다네요~

한복을 입고오라는데.. 한복이 작아져서 입고가지도 못하고.. 큰일입니다.

혜민이는 \'엄마가 예쁘게 드레스 만들어줄거지?\' 하면서 얼마전부터 금요일만 손꼽아 기다리는데..

이래저래 미루고 미루다가 아직 완성을 하지못했네요~ ㅜ.ㅜ

오늘 내일 바짝해서 금요일까지 드레스가 나올지....

에고~~ 마음만 급해지고.. 죽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