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명절이었지만,

저한테는 참.. 이런저런일들도 많았던 명절이었네요~^^;



요 블라우스랑 캉캉큐롯팬츠는 명절 전에 만들었던건데..

계속 혜민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사진을 못찍고 있다가

연휴 끝자락에.... 혜민이를 꼬셔서 간신히 찍은 사진이랍니다~ㅋ



블라우스는 30수 두께의 램블링 무지 화이트원단인데..

카라부분에만 잔꽃무늬 원단으로 매치시켜서 밋밋한 화이트 색감에 포인트를 주어보았어요~

패턴은 \'간단하고 깔끔한 아이옷 만들기\'의 둥근카라 셔츠 130호 에서

뒷 부분에 주름을 넣어준 변형 패턴이구요~

단추는 럭꾸의 금색 스냅단추에요...

반짝 반짝 금빛의 스냅이, 화이트 블라우스에 다니까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스커트느낌이 물씬나는 캉캉 큐롯팬츠는 엄마 원피스를 만들고

남은 실켓 린넨스판 원단을 사용했어요~

패턴은 \'스위트한 여자아이의 옷\'의 r번 캉캉 큐롯팬츠 130호 에서

캉캉 주름 분을 두배로 잡아준 패턴이에요~



주름부분은 책자의 패턴보다 두배로 잡아서 스커트 느낌이 나도록했구요..

골반부분에 와인색상의 땡땡이 리본테이프가 있길래 둘러주었더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더라구요~~^^

요 린넨 원단은.. 린넨이지만 스판성이 있는 원단이라서 아이들도 편하게입기에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