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나를 보내고..
5월에 새로 맞이한 NCC슈퍼매직~~^^

다이아나의 오토컷팅 기능의 매력에 푸욱 빠져있던 터라..
오토컷팅 없는 미싱을 어찌 사용하나.. 걱정 했는데,
요 슈퍼매직도 오토컷팅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슈퍼매직과 첫 만남의 순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러블리한 핑크빛의 박스에 꼼꼼하게 포장되어
도착을 했었답니다..








개봉해서 제 미싱책상에 올려놓고..
요 이쁜 핑크색상에 홀딱 빠져서는.. 한참을 예쁘다고 감탄하고 했었더랬죠~ㅎㅎ

색상만 예쁜게 아니고.. 지난번에 사용하던 다이아나와 비교해봤을때
다이아나는 조금 묵직한 디자인이었다면..

요 슈퍼매직은 동글동글~ 여성스런 분위기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기능면에 있어서는 다이아나보다 심플한 기능이지만..
슈퍼매직도 있을건 다 있더라구요~^^

표시창에 조기~ 가위그림 보이시죠?
다이아나에서 볼 수 있었던 오토컷팅 기능이 슈퍼매직에도 되구요.

총 패턴수가 60가지나 되는데다,
2단 올림레버가 있어서 두꺼운 원단도 가뿐하게 박음질이 되구요~
START/STOP 버튼이 있어서
패달을 밟고있지않아도 재봉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이아나와 마찬가지로..
보조테이블에 요렇게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각종 노루발을 수납할 수 있어요~

노루발케이스가 따로 들어있지만..
저는 그때그때 필요한 노루발을 뚜껑만 열면 빨리 교체할 수 있어서
요렇게 보조테이블에 수납을 해두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슈퍼매직의 우측에는 요렇게 패턴이 새겨져 있어서
패턴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물론, 살짝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다이아나처럼 면판개폐기능이 되질 않으니,
미싱 청소를 할때 살짝 불편하기는 했답니다~


힘좋고, 바늘땀도 너무너무 예쁘고, 디자인도 러블리한 슈퍼매직~~~
5월부터~.. 3개월동안 저와 함께 많은 작품을 만들어낸 멋진 NCC 슈퍼매직과
벌써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네요... ㅜ.ㅜ
하지만, 또다른 NCC머신과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어집니다~~~~^^


<슈퍼매직으로 만든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