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치원을 그만 둔 뒤~

줄곳 엄마 옆에만 붙어 있는 혜민이...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요즘은 활동하기 편한 옷들만 눈에 들어오네요.




여름에는 아무래도 망고 스타일이 최고!

캐쥬얼한 느낌의 줄무늬 원단으로 망고나시 원피스와 레깅스를 만들어 주었어요.

요 원단은 요즘같이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는 조금 두꺼울 수 있지만~



세탁기에 마구마구 돌려주어도 해지거나 하지 않아서...

봄부터 가을까지 제격인 원단 같아요.


패턴은 소잉 스토리의 PK카라 원피스를 살짝 변형시켰구요~

사진찍으면서 어깨부분이 조금 접혀지는것 같아서..

사진을 찍고 나서 어깨와 등의 라인을 조금 더 파주었어요.




바느질은 오버록 머신과 커버스티치만을 사용해서 해주었구요~

그래서인지 한시간만에 뚝~딱~ 완성이 되었답니다.





같은 원단이지만 색감이 달라서 같은 스타일의 옷을 하나 더 할까... 하던 원단으로는~

쩡스애미님의 \"러블리 졸리 원피스\" 에서

캡소매만 가지고 와서 간단한 티셔츠 만들어 주었어요.

캡소매에 주름이 많아 러블리~~ 한 느낌이 좋아서

조만간 다른 원단으로 하나 더 할 생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