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입히면 귀엽고 예쁜데..
볼일보기가 상당히 귀찮아서 잘 안만들게 되는 점프수트.
요즘 또 유행의 바람인지.. 밖에 나가니 눈에 많이 띄는 디자인이더라구요~~
그래서, 유치원에 갈때는 빼고~~
저랑 있을때만 입혀주려고 올 여름도 어김없이~~ 만들어 봤네요.
자주 애용하는 옷만들기의 책자중에 \"여자아이의 외출복\"에는
아이옷이 90호~130호까지 나와 있어요.
작년에 구매해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을 했었는데~~
올해들어 혜민이에게는 책자의 130호가 조금 타이트하게 맞네요. ^^
사실 책자에 그레이딩 되어 있는 실물패턴본이 조금 작았더랬었거든요~
작년에 만들어주었던 호박 반바지가 많이 작아진 관계로~~~
이번에는 140호로 업그레이드해서 만들어 본 호박반바지 점프수트랍니다.
원래 책자에는 호박반바지와 점프수트가 따로 그레이딩 되어 있는것을..
합쳐서 호박반바지 점프수트로 변형해 주었답니다.
린넨 샴브레이 스카이색상의 원단은 다른 색상의 원단매치 없이 그대로 점프수트로 사용하고~
밋밋함을 달래주려고 꽃무늬 후라이스 원단으로 가디건을 해주어 봤어요.
가디건의 패턴은 지난번 만들어 봤던 \"윤맘\"님의 패턴이구요~~~
후라이스 원단으로 만들었을 때 빛을 발하는 윤맘님의 가디건 패턴~~
키 112cm에 몸무게 24키로인 혜민이에게는 130호가 아주아주 딱 맞습니다.
요즘 혜민이가 또 무지 먹어대기 시작했지요~
아이가 밥을 잘 안먹는다는 엄마들이야 부러우시겠지만..
참~~~
딸가진 엄마 입장에서는 난감하네요.
어찌 조절을 해주어야 키크구 늘씬하게 클 수 있을지 늘~~ 걱정입니다.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