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머신 매직아트와 함께하는 설빔2탄~~(윤태의 개량한복....)
사용미싱 : 매직아트Design by 윤태맘

제가 한복을 만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ㅋㅋ
윤태의 조끼를 만들고나니..... 이거.... 바지만 만들면 한벌이 되겠는데.........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을 했답니다......
어머님, 아버님...... 옷 만들고 남은 원단을 이용해....... 만들기 시작했는데..........ㅋㅋ
만들고 나니..... 이거.....넘... 이쁩니다....... 혼자.... 자뻑놀이지요......ㅋㅋ

할머니가 사주신 한복이 윤태에겐 있습니다......
하지만..... 명절때 입히기엔..... 좀 추운 한복이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누빔으로 개량한복의 느낌을 살려 만들어 입혀야 겠다는 것이죠...........

또..... 저고리가 아이들이 입기엔 불편하더라구요....
소매도 그렇고... 동정도..... 까칠한 울 아덜.......... 넘 싫어라합니다.......
그래서 저고리는 안 만들고...... 이리 기본티에 입히는 간편 한복이 되었답니다.......ㅋㅋ

그래도 있을껀 다 있답니다.......
이 모자 이름이 도령모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첨.... 만들어 보는거라..... 많이 어설프고 어색합니다...........ㅋㅋ
어쨌든...... 도령모에....... 세뱃돈을 담을...... 복주머니까지 세트로 만들어 주었네요......^^

바지는...... 아래로 처지지 않게...... 주름을 잡아 발목에 딱.... 붙게 만들구요.......
주머니는 생략했답니다......
어짜피.... 사용도 안하므로.............ㅋㅋ

주머니대신에...... 바지 앞쪽에..... 복주머니 달 수 있는 고리를 넣어서.....
복주머니 잊어버리지 않도록 묶어주었네요......

자세히 찍어봤어요......
바지 라인이 풍성하니 이쁘죠........
단, 제가 주름을 잘못 계산해서..... 좀...... 발목이 들어가는데....... 힘들어요......
그렇지만...... 절대....... 길더라고 끌리는 일이 없는 멋진 한복이랍니다.......ㅋㅋ

이젠.... 제가 만든법에 대해 설명드릴께요...........

조끼는...... 시부모님과 함께 세트로 만든옷에 설명이 되어 있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바지, 모자, 복주머니만 간단히 설명드릴께요......

패턴도 제가 맘대로 만든거고.... 모자고 그렇기 때문에....... 실수도 많고.....
절대...... 정석이 아니랍니다......
사실.... 제가 한번도 한복은 만들어 본적이 없어요.....
패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구요.......
그냥..... 저의 느낌으로 만든것이니........ 이해해주세요..........^^

바지 만들기에요......
바지에 주름만 잘 잡으면, 일반고무줄 바지 만드는것과 별반 다를것이 없답니다.........ㅋㅋ
주머니도 없으니..... 더 쉽겠죠.....

바지밑단은 안단바이어스 싸는 것으로 하면 되는것이랍니다.....
그럼 안쪽에서도 깔끔하니 이쁘게 나와요..........

요거...... 모자 이름이 도령모가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이름붙이기로 했답니다......ㅋㅋ

만들면서 패턴을 조금 수정했는데요.........
모자 위쪽에서...... 뒤쪽이 위로 살짝...... 올라가게 그려줘야 한답니다.....
안그럼..... 뒤가 넘.. 많이 내려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전....... 박다가.... 뜯어서.. 잘라서 이어주었네요.............

NCC머신 매직아트의 자수로 상침을 해주었는데......... 더 멋스럽죠......
남아옷에도 이리 자수가 잘 어울릴수가............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여기저기 자수 좀 넣을껄하고 후회했답니다.........ㅋㅋ

이제...... 마지막..... 복주머니 만들기입니다......
일반 신발주머니 만들기와 같은데요.......
두꺼운 누빔으로 만드니....... 좀..... 투박한 맛이 있네요.........ㅋㅋ

이렇게 해서 생각지도 못한 윤태의 한복이 완성되었네요.......
남은 원단 다 써보자하는 맘으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저는 참... 맘에 드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간단한 방법이지만... 참..... 멋스러운 한복이 되었죠.......
무엇보다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고 잘 입어줘서 넘.... 좋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