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전에 갑자기 시엄마가 오신다는 전화를 받고
또 급조된..ㅋㅋㅋㅋ
지금 암수술 받으시고 5개월째 항암치료를 받으시러 머나먼 설까지
한달에 한번~세번 정도 왕복 하시는데요.
이번엔 검진 시간이 일찍 잡혀서 남은 시간에 울 공주들 보러 오신다고 ㅋㅋ
봄에 용마니양에게 드림 받은 원단을 늘 작업 해야지 함서 못하다
이참에 후다닥 해치웠어요.
번갯불에 콩볶는건 일상이 되버렸다는^^;;;;;
넘넘 만들기 쉽고 간단한...^^;;;;
4장 만드는데 1시간남짓??ㅋㅋ
제가 원단을 다양하게 만져본건 아닌지라 요런 원단은 첨 작업해 보네요.ㅋㅋ
실켓 저지인데 완존 사방 스판 입니다.
차르르 떨어지는 느낌에 감촉은 보들보들 시원~~~~해요.
바늘땀 뜰까봐 걱정 했는데 완존 잘돼요.ㅋㅋㅋ
시엄마꼬만 하기 뭐해서 시엄마 올라오시면 폐끼치고 있는
시고모님껏두 만들었어요.
총 4장!!
똑같은 사이즈로 만들구 디잔도 똑같아서
사진도 별로 없고...@_@
그래도 장여사가 모델로 선뜻 나서 주셨어요*^^*
뭐그리 특별할 것도 없는 디잔이지만
제게 시엄마는 늘 존경의 대상인지라 정성을 다해 한땀한땀 밟아
봤어요.ㅋ
소매를 조금 넓게 해볼까 하다가 속옷이 보일거 같아서
딱 좋은 사이즈를 찾아서 재단 했어요.
제 팔뚝!!ㅋㅋㅋㅋ
시엄마 팔뚝이 저보다 얇은지라^^:;;;;;;;;;;

이렇게 4장이 완성!!
어른들은 화사한걸 좋아 하시더라구요.
프린팅도 뭐...다 화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핑크계열 2장 무난한 색감 2장 이케 했어요.
골라 잡으시라고..ㅎㅎㅎㅎㅎㅎㅎ
울 시엄마 입니다.*^^*
지난 12월에 대장암 3기 수술 받으시고 지금은 항암 치료 중이신....
절대 무리 함 안돼는데 시골에서
농사짓는게 좋으시다고 뒤도 안돌아 보시고 내려가시더니
아주 시커멓게 타서 오셨어요.ㅋㅋ
욕도 잘하시고 성격도 화통하구 항상 유쾌하신!!
넘넘 사랑스럽고 귀여운 시엄마예요.ㅋㅋ
제가 받은 사랑은 넘 넘 많은데 그에비해 보잘것 없이 사랑해
드려서 늘 죄송하다는..*^^*
주위에 늘 얘기해요. 전 서방복은 없어도 시댁 복은 무지 많은 여자라고..ㅎㅎㅎㅎㅎㅎㅎ

착용샷이 넘 귀엽져..ㅋㅋㅋㅋㅋ
멋지게 포즈 잡아 보시라고 했더니 고정 자세로 팔만 허리에..^^;;;
넘 웃겨서 .....사진 흔들릴까봐 웃지도 못하고..*^^*
시엄마는 요핑쿠랑 쪼오기 보라색 계열이 맘에 든대요.ㅋㅋ
저흰 블랙이 젤루 이뿌다 해서 시엄마는 요 핑쿠랑 블랙으로 고르셨어요.
장여사님!!! 모델 감솨감솨!!*^^*
용마니양이 다양하게 보내줘서 아직도 몇가지 더 있는데
친정 엄마껏두 해서 보내 드려야 겠어요.ㅋㅋ
친정 엄마껀 지대로 해 드린게 없네요.^^:;;;;;;;;;
무심한 딸년 같으니라고...ㅋㅋㅋ
일반 싱글지나 직기로도 넘넘 편한 가오리 티셔츠!!
양가 부모님께 사랑을 전해 보심이 어떠세요*^^*
**원단: 용마니양 드림( 고마워~~~~~~*^^*)
**패턴: 핑크미싱표.ㅋㅋ
**싸쥬: 88..(두분다 한가슴 하심..ㅋㅋㅋ)